강아지풀 잎을 만지면 왜 까칠까칠할까? by 이용구

강아지풀 잎을 만지면 까칠까칠하다.

잎집에서 잎몸을 쫙~ 훑으면 괜찮지만, 반대로 훑으면 까칠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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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강아지풀의 구조를 보면 알 수 있다. (위 두장 40배, 아래 두장 100배)

톱니 모양의 돌기가 가장자리에 빼곡히 나있다.
 
강아지풀 잎을 만지면 까칠까칠한 이유이다.

그리고 톱날처럼 한쪽 방향(잎몸에서 잎집 쪽으로)으로 휘어져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 때문에 강아지풀을 쥐고 있다가, 잎 끝쪽을 잡고 슬쩍 당기면 부드럽게 빠지지만, 그 반대는 손이 다칠 수 있을 정도로 잘 빠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 바람이나 동물과 같은 어떤 물체가 몸 전체를 훑고 또는 스쳐 지나간다면 강아지풀은 손상을 입지 말아야 한다. 이때 부드럽게 지나치도록 하기 위해 한 쪽 방향으로 굽어진 것으로 본다. 반대인 경우는 강아지풀 잎몸이 상할 수 있는 등 위협적인 상황이 대부분일 것이다.

 따라서 살기 위해 진화된 것이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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