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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IQ. 누굴 닮았을까?

우리 아이 I.Q. 누굴 닮았을까?   (이용구 선생님)

    잠실여자고등학교 교사 이용구

 

 아이를 낳아 길러본 사람과 학생들을 가르쳐본 사람은 몸으로 느꼈을 것이다.  ‘공부는 노력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머리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라고. 아이의 지능 지수는 환경의 영향보다 부모의 유전자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 다만, 어릴 때 학대를 받거나 영양실조 등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부모의 유전보다 환경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천재소년 두기>

 사전적 의미의 지능은 지식을 쌓거나 사물을 바르게 판단하는 등의 지적인 능력을 말한다. 지능의 정의를 크게 5가지로 나누면, ① 추상적 사고력을 중시하는 것 ② 학습하는 능력이라고 보는 것 ③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성을 강조하는 것 ④ 포괄적으로 정의하고자 하는 것 ⑤ 조작적 정의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학습 능력만을 생각해서 지능이 좋고 머리가 좋다는 것은 지능의 일면만 강조한 것이다. 


 지능과 환경의 상관관계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있다. 다음은 2004년 5월 과학동아 일부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여기서 상관관계가 100%의 의미는 동일한  것을, 0%는 서로 전혀 닮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연구 결과를 보면, 일란성 쌍둥이의 IQ검사를 실시한 뒤 상관관계라는 수치로 유사성을 살펴보았다. 같은 사람이 두 번 지능 검사를 한 경우가 87%였는데, 일란성 쌍둥이들이 한 가정에서 자란 경우는 상관관계가 86%로 나타났다. 한편 이란성 쌍둥이 사이의 상관관계는 55%, 형제는 47%, 부모 자식 사이는 40%로 훨씬 낮다.  그렇다면 태어나자마자 각각 서로 다른 가정에 입양돼 성장한 일란성 쌍둥이들은 어떨까. 이들은 상관관계가 76%나 됐다.  반면 같이 사는 혈연관계가 없는 입양아들은 아동기에 24%로 가정환경의 영향이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능과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특성

유전

가정환경

개인환경

지능

50%

30%

20%

학업성적

40%

35%

25%

창의성

20%

40%

40%

성격

외향성-내향성

49%

2%

49%

정서안정성

41%

7%

52%

지적개방성

45%

6%

49%

성실성

38%

7%

55%

적대성-친화성

35%

11%

54%


  그러나 평균적으로 10년마다 IQ가 약 3점 정도 상승한다고 한다. 특히 언어지능보다 공간지각력이 상승 폭이 크다고 한다.  바로 환경의 영향으로 인간의 지능 발달에 어느 정도는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는 증거이다. 

 태어날 때 가지고 온 능력이야 부모가 새로 만들어줄 수는 없지만, 부모가 아이의 지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도 물론 있다. 아이에 대한 애정과 지적 자극 등 좋은 환경이 지능을 상승 시키는 환경 요인이 되는 셈이다.

by 용구리 | 2006/11/01 17:58 | 샘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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